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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호림의성
2004/11/25(목)
어깨를 주무르는 두 딸들  

(나로도 대교에서)

활짝 핀 꽃들도/최승화

무디다  
무디다하여
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지는 것들이
서럽다 하였더니
오늘 아침
딸들이 내 어깨를 주므릅니다

저는 사랑 받을 자격이 있는 모양입니다

젊은 날의 풋사랑으로
생겨난 그들이지만
지는 꽃에겐
물든 우리에겐
너무 과분한 열매입니다

활짝 핀 꽃들이
지고 있다 하드라도
슬퍼하지 마시지요

다음 열매로
활짝 핀 꽃이 될 것입니다

행복합니다



0014hj: 생명의꽃 참 예쁩니다 -[09/15-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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