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55
작자: 김설하 (seolhar00@hanmail.net)
홈 페이지: http://seolhar00.mireene.com
2008/10/5(일) 15:08 (MSIE6.0,WindowsNT5.1,SV1) 121.184.16.61 1680x1050
가을날의 로맨스(romance)  
      가을날의 로맨스(romance) -詩 김설하 가을볕으로 수런거리던 쥐똥나무 울타리 밤새 귀뚜라미 언어가 고여 들었고 막다른 골목 자시子時를 밝히는 가로등 밑으로 지친 그림자 하나 휘적휘적 지나며 잠시 낮은 소음으로 어둠이 뒤척거린다 몹쓸 외로움의 대명사 공손하지 못한 바람의 언어 떨리는 손끝으로 읽어 내리며 아프지 않고서야 눈물도 없을 밤새 구절초 이파리에 이슬이 달렸다 그대 어깨에 기대어 눈이 멀고 감미로운 속삭임으로 가슴 적시며 가녀린 어깨 감싸 안고 끝없이 걷고 싶은 어루만지는 손길 오래도록 따뜻한 유혹 귀띔해주지 않아도 알아버린 가을이란다 가을편지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별고 없으시지요 깊어 가는 가을 언제나 즐겁고 고운 날 되시구요 환절기에 늘 건강부터 챙기시구요 마실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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