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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 조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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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6(일)
조회: 507
별이지던 밤에  








별이지던 밤에

                   松谷 조덕현
죽어도
죽어도
푸르른 대나무만을 고집하다
산화한 친구가 있어,

또 한 사람
늘 푸른 소나무 만을
추구하며 살고있는
그 못난친구가 찾아 와
목놓아 통곡하던 쓸쓸한 밤

친구의 대접인 양  
육계장속 숙주나물
대나무는 무엇이고
소나무는 또 무엇이더냐.

인생이란,
강한것이 부드러움을
이기는 것인데

친구여~!
그때 우리는
왜 그리도 몰랐더란 말이냐?
아니, 우리들은 원래,
알고도 할 수밖에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저, 지금 만큼만
그때도 알았더라면,
벗이여,
나, 죽을만큼 네 몫까지 살아보련다.

2014. 7. 4
헌시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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