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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17
작자: 장석주
2017/7/30(일)
조회: 200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올 것이다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올 것이다
      
                              장석주
    
    너무 멀리 와버리고 맣았구나
    그대와 나
    돌아갈 길 가늠하지 않고
    이렇게 멀리까지 와버리고 말았구나
    
    구두는 낡고, 차는 끊겨버렸다
    그대 옷자락에 빗방울이 달라붙는데
    나는 무책임하게 바라본다, 그대 눈동자만을
    그대 눈동자 속에 새겨진 길을
    그대 눈동자 속에 새겨진 별의 궤도를
    
    너무 멀리 와버렸다 한들
    이제와서 어쩌랴
    우리 인생은 너무 무겁지 않았던가
    그 무거움 때문에
    우리는 얼마나 고단하게 날개를 퍼덕였던가
    
    더 이상 묻지 말자
    우리 앞에 어떤 운명이 놓여 있는가를 
    묻지 말고 가자
    멀리 왔다면
    더 멀리 한없이 가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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