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시인의 마을   세상이야기  
아이디 비밀번호 auto  
시낭송    시와음악     창작마을     앨 범    자료실       녹음의뢰    게시판    home admin  
No, 4
이름: 최승화
2004/10/23(토)
조회: 3508
열닷푼 들고 시장가다  
어머니(3)- 열닷푼 들고 시장가다/최승화

한푼은
신랑 몫
열푼은 애들 몫
아따 그래도
네푼 남았다

사뿐사뿐
오일장 할머니 걸음
한푼에 팔려 이옷도 골라보고 저 옷도 골라보고
입어 보셔요
싫어 싫어 나는 찹쌀떡이 제일로 좋아

애미야
이것은 무엇이냐?
어머니 거울
요상타 나같은 사람 또 있네
물 한그릇만 줄라요
호호 우리 어매 허리끈 풀어지실라

두푼 남았네요
같은 값이면 큰신
어머니 땍!
고집은 고집이시다
악녀 여사
정악녀

돌아온다 돌아온다
울할매 큰신 신고 거울들어 돌아오신다
찹쌀떡 싸들고 흔들흔들 오신다
오매 내손주
어머니 뒤따라 장화 들고 오신다
내일은 논일 하시려나보다
  이름   메일   회원권한임
  내용 입력창 크게
                   
번호DN제 목작성일조회
13       옹알이 밥 / 최승화 2005/04/27  4519
12       차라리 바람이고 싶습니다 2004/11/22  3157
11       버려야할 증오의 흔적 2004/11/10  3508
10       아버지의 이름으로 2004/11/08  4273
9       홍역 2004/10/30  3226
8       갈대(2) 벗어 버리다 2004/10/30  4510
7       갈대 2004/10/27  3186
6       말하면서 살아야지 2004/10/26  3521
5       사랑하는 아내에게 2004/10/24  3415
4       열닷푼 들고 시장가다 2004/10/23  3508
3       어머니!(2)- 그 기쁜 이름이여 2004/10/21  6921
2       봄이어야 한다 2004/10/19  3291
1       당신의 마음을 알기에 2004/10/03  3363

 
      목록 쓰기


......Copyright(c) 2004 My DHK04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