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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3
이름: 최승화
2006/2/26(일)
조회: 3406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


      풍랑이 심해지는 부두
      보폭이 깊어진 위험성 너울이
      작은 어선들을 불러 모아
      서류철처럼 옆으로 포개고 있다
      평화는 조절할 수 있는 자들의 몫
      크기를 키우기 위하여
      밧줄들이 철해놓은 부력이
      풍랑의 힘을 꺾어 놓고 있다
      그들 사이에 끼어있는 폐타이어
      땅 위에서 속도를 조절해 온 이력으로
      너울의 간격을 조절하고 있다

      풍랑이 물러간 부두
      묶여있던 위험이 가라앉은 바다로
      작은 어선들은 다시
      처음의 부력과 간격을 찾아가고
      시멘트가 허물어진 부두의 끝
      튀어나온 철근만 구부러져 있다






      허무항이: 승화님 이렇게 좋은 글 다시 접하게 되니 반갑고 기쁩니다. 늘 그렇듯이 저는 인사가 늦습니다. 오늘은 눈 쌓인 봄을 구경하게 되는군요. 그저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낳으시길...  -[03/02-02:24]-

      최승화: 평화는 조절할 수 있는 자들의 것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모든 실패의 이면에 조절의 미비가 끼어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03/03-00:52]-

      하나비。: 장마가 끝날 무렵。
           [2005。7。27]
           이후 글을 보지 못하여
           여기오니 글을 봅니다。
           http://cafe.daum.net/ao77
           다음 진달래 문학。
           초대 합니다。~_^*
             -[03/03-04:00]-

      김용환: 자꾸 잊어먹고 승화님이 시마을에 안들리시니 자주못뵜습니다 두루두루 다 평안하시지요?지금도 여수에서 근무하시는지요 평범헌것들이 관심밖에서 큰역할을 하는군요 페타이어 그거 배애는 아주요긴한것인데 그걸 글로써주시니 더 고마움을 느낌니다  -[03/07-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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