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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정채균 (cck57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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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2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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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브래지어 / 박영희  
    - 아내의 브래지어 / 박영희 - 누구나 한 번쯤 브래지어 호크 풀어 보았겠지. 그래, 사랑을 해본 놈이라면 풀었던 호크 채워도 봤겠지. 하지만 그녀의 브래지어 빨아본 사람 몇이나 될까? 나 오늘 아침에 아내의 브래지어 빨면서 이런 생각 해 보았다 한 남자만을 위해 처지는 가슴 일으켜 세우고자 애썼을 아내 생각하자니 왈칵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산다는 것은 이런 것일까? 남자도 때로는 눈물로 아내의 슬픔을 빠는 것이다 이처럼 아내는 오직 나 하나만을 위해 동굴처럼 웅크리고 산 것을 그 시간 나는 어디에 있었는가. 어떤 꿈을 꾸고 있었는가. 반성하는 마음으로 나 오늘 아침에 피죤 두 방울 떨어뜨렸다 그렇게라도 향기 전하고 싶었던 것이다. * 박영희 시인은 일제치하 광부 징용사를 쓰기 위해 월북을 감행, 그 대가로 칠 년을 감옥살이 했다고 합니다. 이 시는 그때 지순하게 기다려준 아내에 대한 사랑이 잔잔하게 배여 나옵니다. 시가 무엇인가? 이 물음은 당신이 얼마나 솔직해질 수 있는가를 말하는 것은 아닐까요. 거짓말은 하면 할수록 늘겠지만 아니 세탁통에 던져 넣을 말은 많겠지만, 그걸 빨래하는 건 다름 아닌 영혼에 대한 지독한 성찰이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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