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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
작자: 곽재구
낭송인: 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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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7/12(화) 12:49 (MSIE6.0,WindowsNT5.1,SV1) 210.123.245.30 1152x864
조회: 2763
소나기  
        소나기 곽재구(낭송/단이)
          저물 무렵 소나기를 만난 사람들은 알지 누군가가 고즈넉이 그리워하며 미루나무 아래 앉아 다리쉼을 하다가 그때 쏟아지는 소나기를 바라본 사람들은 알지 자신을 속인다는 것이 얼마나 참기 힘든 걱정이라는 것을 사랑하는 이를 속인다는 것이 얼마나 참기 힘든 분노라는 것을 그 소나기에 가슴을 적신 사람이라면 알지 자신을 속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속이는 것이 또한 얼마나 쓸쓸한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허무항이: 단이 낭송가님 오늘은 조금 슬픈 마음이 생기고 말았어요
지금 이 낭송을 들으니 행복해 집니다.
어찌 제 마음 미리 짐작하시고 낭송하여 주셨는지요. 고맙습니다... 낭송가님.-[07/13-02:57]-
단이: 향이님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아마두 상대가 더 마음 괴로울거예요
오늘은 나아 지셨다니 다행입니다.
가정에 늘 기쁨 가득 하십시요 -[07/13-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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