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6/2(수)
대구시내버스 파업 9일만에 끝나  
대구시내버스 파업 9일만에 끝나  
대구시내버스 파업이 9일만에 마무리됐습니다.
 
대구시내버스 노사는 어제 저녁부터 막바지 마라톤 협상을 벌여 오늘 새벽 3시 반쯤 합의점을 찾고 오늘 아침 6시부터 버스운행을 재개합니다.

노사는 오늘 협상에서 임금을 이 번달에는3%만 인상하고 다음 달부터는 9.3% 올리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쟁점이 됐던 CCTV설치 문제는 앞으로 계속 협의사항으로 넘겼습니다.

이로써 임금인상을 둘러 싸고 지난 달 25일부터 파업에 들어 갔던 대구시내 버스는 9일만인 오늘부터 정상운행에 들어 가게 됐습니다.

지난 8일 동안 대구시내 26개 회사 버스 천5백여대가 전면 운행 중단에 들어 가 시민들은 출.퇴근길마다 교통대란을 겪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파업에 분노한 일부 네티즌들이 집단 손해배상을 검토하는 가 하는 등 시민들의 비난여론이 워낙 높아 노사 모두 큰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채장수 [jschae@ytn.co.kr]


  이름   메일   회원권한임
  내용 입력창 크게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창닫기